지난 봄 Lyrics – 민호
Singer: MINHO 민호
Title: 지난 봄
첫 가을비가 내리던 그날
우리의 첫 만남이었어
안녕이라는 어색한 말로
시작했던 인연으로
피워낸 꽃이 점점 지고 있어
바보같이 네가 다시 돌아오면 안 될까
바보같이 네가 잡혀주면 안 될까
바보처럼 널 놓지 못한 내가
널 첫 줄에서 마지막 줄로 보내며 지워볼게
너의 빈자리를 매일 그리워하며
너와의 추억을 기억했어
사랑은 사랑으로 잊는 거라며
그래서 널 못 잊어
우린 다시 시작할 수 없을까
할 수만 있다면 그때와 같은 실수
하지 않을 텐데
바보같이 네가 다시 돌아오면 안 될까
바보같이 네가 잡혀주면 안 될까
바보처럼 널 놓지 못한 내가
널 첫 줄에서 마지막 줄로 보내며 지워볼게
널 사랑했던 내가 바보 같던 내가 널
평생 잊고 살아갈 수 있을까
바보같이 네가 다시 돌아오면 안 될까
바보같이 네가 잡혀주면 안 될까
바보처럼 널 놓지 못한 내가
널 첫 줄에서 마지막 줄로 보내며 지워볼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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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 MINHO 민호 – 지난 봄 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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